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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경주 APEC 준비 점검', 경북도 'SMR 국가산단 투자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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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2회 작성일 2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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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정상회의, “경주를 세계 10대 관광도시로”

경주 SMR 국가산단, 수도권 투자설명회 개최


김민석 국무총리가 지난 29일 경주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현장 점검 했으며 경북도는 문화·관광·홍보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경북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온라인 ‘경북세일페스타’를 열고, 서울 여의도에서는 경주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단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김 총리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등과 함께 갤러리 플레이스씨에서 회의를 열었다.


이어 문화·관광 프로그램 준비 ▴APEC 홍보 전략 ▴공식 만찬 문화공연 기획안을 점검했으며 황룡사지·동궁과 월지·대릉원 등 관광 프로그램 예정지를 직접 둘러봤다.


또한 김 총리는 “APEC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만큼 빈틈없는 준비로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야 한다”며 “신라 역사와 한국 문화의 가치를 세계에 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와 지자체는 9월부터 뉴욕 타임스퀘어·런던 피카딜리 등 글로벌 전광판에 APEC 주제 영상을 송출하고,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신라 뮷즈’ 판매, 신라 금관 특별전(경주국립박물관, 10~12월), 백남준 특별전, 정동국장 신작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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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는 경주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업단지 투자설명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한화오션·포스코E&C·GS건설 등 대기업과 100여 개 기업·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SMR 산업 전망과 투자환경을 공유했다.


총 3936억 원이 투입되는 경주 SMR 국가산단은 경주시 문무대왕면 일원 113만㎡ 규모로 2032년까지 조성되며, 혁신형 i-SMR 제조와 소재·부품·장비 산업 집적화를 목표로 한다.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SMR은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을 동시에 달성할 미래 성장동력”이라며 안정적 투자환경을 약속했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경주를 미래 원자력 산업의 글로벌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경주시·한국아태경제협회가 투자·통상 협력 MOU를 체결,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한 글로벌 투자유치 활동을 본격화했다.


아울러 APEC 정상회의 준비와 명절 소비 진작, SMR 국가산단 투자설명회가 맞물리며 경북도는 세계적 문화·관광 도시이자 차세대 에너지 산업 중심지로의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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