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성구 ‘공공녹색제품 구매 최우수기관’ 선정 및 '자율방범대 체육대회' 개최 > 전국/지역/사회

자율방범대 한마음 체육대회로 지역 화합 다져

녹색행정으로 탄소중립 앞장, 자율방범대 안전과 단결의 장 열어

대구 수성구가 대구시 주관 ‘2025 공공녹색제품 구매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친환경 행정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 했다. 

또한 같은 날 수성구자율방범연합대가 ‘한마음 가족 체육대회’를 개최해 지역 공동체의 화합과 안전 의지를 다졌다.

이번 평가는 대구시 9개 구·군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의 녹색제품 구매 실적을 바탕으로 한 합동평가로,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 확산과 자원순환 활성화, 탄소중립 실현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수성구는 2024년 한 해 전체 제품 구매액 중 녹색제품 구매율이 70%에 달해 대구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우수기관’에 이어 올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전 부서가 참여한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와 체계적 관리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수성구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녹색제품 구매를 지속 확대해 환경친화적 행정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성구자율방범연합대(연합대장 김태형)는 12일 고산구민운동장에서 ‘2025 한마음 가족 체육대회’를 열고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한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행사에는 대원과 가족, 내빈 등 7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공대원 표창 ▲격려사 및 축사 ▲가족 참여형 경기 ▲화합 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태형 연합대장은 “지역의 안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헌신해 온 대원들과 그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평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두 성과는 수성구가 환경과 안전이라는 지역 행정의 두 축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탄소중립 실현과 공동체 화합을 병행하는 수성구의 노력은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는 선도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